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첫 만남과 연애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MBN과 채널S에서 방송된 '전현무계획3' 27회에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조민규, 강형호, 배두훈이 출연했다. 방송은 '서울 뒷골목 투어' 특집으로, 출연진은 광화문 파스타집, 독립문 도가니탕, 충무로 막회&과메기 등 다양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연아 씨가 아이스쇼를 준비할 때 포레스텔라가 축하 무대로 초대받아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장모님께서 저희 노래를 좋아해 주셔서 앨범에 사인을 받아달라고 연아 씨에게 부탁하셨다. 연아 씨가 대기실에 와서 인사하며 처음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고, 고우림은 "연아 씨가 먼저 DM을 보내왔다"며 연락이 시작된 계기를 설명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고우림의 연애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강형호는 "우림이랑 집 앞에서 만났는데 휴대폰을 일부러 보게 놔두더라. 화면에 포개진 두 손 사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고우림은 "그렇게나마 이렇게 됐다고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고우림은 멤버 중 결혼한 지 가장 오래된 '결혼 연장자'로, 2022년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3년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지난해 5월 전역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각각 결혼 4년 차, 3년 차, 2년 차로 1년씩 차이를 두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전현무의 진행 방식이 화제가 됐다. 전현무는 고우림에게 김연아와 관련된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졌고, 고우림은 이에 대해 "아내 앞에서 연습을 할 때가 있다.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식당을 옮겨가면서도 김연아의 취향에 대해 계속 질문을 이어갔다. 고우림은 "회는 좋아하는 것 같다. 향이 진한 건 못 먹는다"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전현무의 진행에 대해 다양한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진행이 과했다는 의견을, 또 다른 일부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질문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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