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수현이 30kg 감량에 성공한 과정을 유튜브 채널 '이수현 Official'을 통해 공개했다. 이수현은 해당 영상에서 오랜 슬럼프와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다이어트에 도전한 경험을 전했다.
이수현은 과거 오빠 이찬혁의 군 입대와 솔로 앨범 준비 과정에서 느낀 부담과 죄책감, 좌절감으로 인해 활동을 잠시 멈추고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 시기 폭식으로 1~2년 사이 30kg이 증가했으며, 자존감이 낮아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불면증, 무기력증,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찬혁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뒤 회복 의지를 얻은 이수현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1년간 운동 없이 10kg을 감량했고, 이후 이찬혁과 합숙하며 디톡스와 개인 트레이닝을 병행해 건강을 회복했다. 합숙 기간에는 매일 아침 7시에 수영장에 가서 공복 수영을 했으며,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더럽게 조금 먹고, 더럽게 많이 운동하고 있다"며 힘든 과정을 언급했고, 수영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PT 세트가 추가되는 등 엄격한 규칙을 따랐다고 말했다. 22일간의 합숙을 마친 후에는 스스로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갖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제가 빼야 하는 몸무게는 25kg다. 최종 40kg를 빼는 게 목표다"라고 말하며, 식단 3주 차에는 배달 음식을 한 번 정도 먹었을 뿐 건강한 음식에 적응했다고 전했다. 또한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오빠, 트레이너와 자체 단식원에 간 경험에 대해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끔찍했다"고 회상했다.
이수현은 "앞으로는 제가 스스로 유지해야 하니까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유를 얻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하며, "여름까지는 조금 더 천천히 뺄 수 있게끔 하고 있고, 저는 외모에 다른 사람들만큼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으로도 아주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온라인상에서 퍼지는 '이수현 다이어트법'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며, "이제부터 저는 앞으로의 삶보다 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분명히 살아낼 거고 어떻게든 해낼 거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2년 전 이수현과 같은 분들이 매우 많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제 삶이 변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고,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동하고, 살을 빼서가 아니다. 나를 돌보고, 스스로 절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버려온 시간에 대해 속죄하자. 다시는 내 삶과 젊음을 버리지 말자고 다짐하고, 매일매일 싸우다 보니까 생각이 완전히 바뀌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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