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특유의 청량하고 산뜻한 에너지, 라이브 무대에 담아내
20일 오후 첫 정규앨범 'Ode to Love' 발매하고 활동 이어가
그룹 NCT WISH의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왼쪽부터)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INTO THE WISH : Our WISH'를 개최하고 무대를 펼치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시즈니(팬덤명)와 함께 '청춘의 한 페이지'을 완성했다.
NCT WISH(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전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 'INTO THE WISH : Our WISH(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를 개최하고 팬과 만났다.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스테디)'의 타이틀곡 'Steady'로 공연을 시작한 NCT WISH는 'Songbird(송버드)', 'WISH(위시)', 'poppop(팝팝)', 'COLOR(컬러)' 등 앙코르 포함 자신들의 히트곡 27곡을 약 3시간에 걸쳐 선보였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무대는 역시 첫 정규앨범 'Ode to Love(오드 투 러브)'의 동명 타이틀곡 'Ode to Love' 무대였다.
2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를 앞두고 이번 콘서트에서 먼저 라이브로 공개한 이 곡은 NCT WISH 멤버들이 공연 전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NCT WISH의 새로운 대표곡이 됐으면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NCT WISH는 이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줬다. 아일랜드 출신 밴드 크랜베리스(The Cranberries)의 'Ode To My Family(오드 투 마이 패밀리)'를 샘플링한 'Ode to Love'는 원곡이 지닌 신비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경쾌하면서도 산뜻하게 재해석해 벅찬 감정과 에너지가 담긴 댄스 팝 곡으로 변모시켰다.
NCT WISH는 'INTO THE WISH : Our WISH' 앙코르 콘서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Ode to Love'의 동명 타이틀곡 'Ode to Love'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SM엔터테인먼트특히 원곡에서 오는 익숙함과 밝고 에너지틱한 퍼포먼스 그리고 손가락으로 입술을 쓸어내리는 쉽고 간결한 포인트 안무의 조합은 상당한 중독성을 지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것을 예감케 했다.
약 180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을 한 마디로 축약하면 '청춘의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맑고 깨끗한 비주얼 콘셉트와 화이트 계열의 스타일링, 그에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음악, 재기발랄한 퍼포먼스 등은 '청춘'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무대 위에 형상화했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여기에 NCT WISH가 한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마카오,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순회하며 쌓은 공연 경험은 그 싱그럽고 풋풋한 에너지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능숙함까지 갖추게 해주었다.
NCT WISH의 이 '청춘 에너지'가 지닌 효과는 대단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관객은 절대다수가 10대 20대 여성이었고, 이들은 공연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부터 KSPO돔을 찾아 사진을 찍거나 자체적으로 NCT WISH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 KSPO돔 주변은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가족과 함께 올림픽공원을 찾은 상춘객까지 어우러지면서 이들의 모습은 마치 NCT WISH와 피크닉을 즐기며 '청춘의 한때'를 만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런 풍경을 가능하게 만든 힘이 바로 NCT WISH의 '청춘 에너지'다. 2024년 2월 21일 정식 데뷔한 NCT WISH는 어느덧 데뷔 2주년을 지나 3년 차 그룹이 됐고 그 사이 멤버들도 전원 성인이 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들이 지닌 풋풋함과 싱그러운 매력은 전혀 퇴색되지 않았다.
오히려 2년이라는 시간은 이들이 지닌 '청춘 에너지'를 더 내밀하게 응축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INTO THE WISH : Our WISH'는 이 응축된 에너지를 꺼내 보이는 자리이자 NCT WISH의 청춘은 '지금부터가 진짜'라고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INTO THE WISH : Our WISH' 앙코르 콘서트를 마친 NCT WISH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첫 정규앨범 'Ode to Love'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SM엔터테인먼트NCT WISH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첫 정규앨범 'Ode to Love'를 발매하고 동명 타이틀곡 'Ode to Love'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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