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제, 언니 서희원 사망 후 "후회와 공백" 고백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언니를 잃은 후 느낀 자책감과 그리움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털어놨다.

대만 Ettoday 보도에 따르면, 서희제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서 언니 서희원의 사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서희제와 함께 방송인 채강영이 출연했다.

서희제는 언니의 사망 이후 공식 인터뷰를 삼가 왔으나, 채강영이 "그동안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느냐"고 묻자 "언니가 떠난 후 아주 긴 시간 동안 내 삶은 공백이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방황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희제는 슬픔을 잊기 위해 술에 의존했다는 우려에 대해 "폐인처럼 지낸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머니와 자주 술을 마시며 언니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와 마주 앉아 끊임없이 언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리에겐 유일한 슬픔의 배출구였다"며, 어머니가 이야기 도중 매번 오열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희제는 자책감도 드러냈다. 고 서희원이 사망한 일본 온천여행이 자신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평소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서희원이 당시에는 여행을 원했고, 비싼 물가 때문에 어머니가 반대했으나 자매가 설득해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 여행이 서희원과의 마지막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서희제는 "언니를 생각할 때마다 '그때 엄마 말을 듣고 가지 않았더라면 이런 비극이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괴롭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절대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위로했으나, 여전히 깊은 자책감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 서희원은 그룹 클론 구준엽과 20여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가족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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