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윤이 첫 장편 영화 연출작 '누룩'을 선보이며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누룩'은 막걸리 맛이 변한 뒤 이를 되돌리기 위해 누룩을 찾아 나서는 양조장 딸 다슬(김승윤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막걸리라는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시골 마을의 친근함과 함께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을 담았다. 다슬은 고등학생임에도 막걸리 마시는 것을 즐기는 인물로, 누룩을 잃은 뒤 내면의 변화와 가족, 친구들과의 갈등을 겪는다.
작품은 사건 전개보다는 인물의 감정과 딜레마에 초점을 맞췄다. 다슬과 가족,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반응을 통해 갈등이 전개되고, 외부인의 시선을 대변하는 PD가 등장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영화는 다슬과 막걸리의 관계를 통해 믿음의 의미를 질문하고, 타인의 믿음을 쉽게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동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에서 감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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