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음악에서 연기로...데뷔 무산 눈물·한석규 만남 전환점"



안효섭이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아이돌 연습생 시절과 연예계 진출 과정을 회상했다.

안효섭은 캐나다에서 고등학생 시절 JYP엔터테인먼트의 연락을 받으며 한국으로 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현지 학교에서 아시아인 학생들을 수소문해 회사 측이 먼저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1, 2 정도였던 것 같다. 어머니는 제가 언젠가 한국으로 갈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아이돌 연습생 생활에 대해선 음악에 대한 애정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연습이 일처럼 느껴져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음악은 무조건 취미로 남겨 놔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던 거 같다"며, 연습생 시절 춤이 특히 어려웠고, 본인의 부족함으로 인해 연습생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뷔가 무산된 후 압구정 거리를 걷다가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눈물을 흘렸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때 처음으로 눈물 흘리면서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절 믿고 보내주셨는데"라고 밝혔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현재 소속사 대표를 만나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뷔 후에도 연기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으나, '낭만닥터 김사부 2'에 출연하며 한석규와의 만남을 통해 연기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고 전했다. 안효섭은 한석규를 '아버지 같은 좋은 어른'이라 표현하며, "연기 고민을 하면 '연기 계속할 거야? 어차피 계속할 건데 왜 걱정하냐'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목받은 그는 드라마 '사내맞선'에서의 영어 연기 덕분에 매기 강 감독에게 캐스팅된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그래서 뭐든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 기회는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른다"며 연습생 시절부터의 경험이 지금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안효섭은 연기라는 직업과 연예인의 삶이 함께 따라오는 현실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팬들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계속 연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추천 0
  • 댓글 0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