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일릿(ILLIT)이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t's Me'는 데뷔 후 처음으로 테크노 장르에 도전한 곡으로,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일부 사운드만 공개된 상황에서도 이전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청각적 쾌감을 예고하며 팀의 음악적 변화를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캠페인 필름에서는 아일릿 다섯 멤버가 모호한 관계에 머무르지 않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서늘한 카리스마와 당당한 아우라가 강조됐다.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과감하고 단단한 표현 방식이 더해져 콘셉트 변화가 두드러졌다.
아일릿은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이 '귀여움'에만 한정되지 않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남들의 시선이나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진짜 '나'의 모습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아일릿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마밀라피나타파이'는 단순한 콘셉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아일릿만의 감성과 미학을 뜻하는 '아일릿 코어'의 경계를 확장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팀명처럼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아일릿은 매 앨범마다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글로벌 1020 세대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전 세계 숏폼 상위권을 차지하고, 미국 빌보드 송차트 'Bubbling Under Hot 100' 7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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