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를 거듭하는 좀비 등장…5월 21일 개봉
연상호 감독이 영화 '군체'에 생각하는 좀비를 등장시킨다. /㈜쇼박스[더팩트 | 문채영 기자] '군체'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좀비의 탄생을 알렸다.
배급사 ㈜쇼박스는 28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의 새로운 종(種) 스틸을 공개했다. 스스로 진화하는 좀비의 모습이 섬뜩한 공포감을 자아낸다.
작품은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스틸 속 감염자들은 단순히 물어뜯는 본능에 그치지 않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진화를 거듭하는 존재다. 입을 벌리고 고개를 젖힌 채 정보를 공유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배급사 ㈜쇼박스가 영화 '군체' 속 좀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쇼박스또 피를 뒤집어쓴 채 포효하며 내달리는 감염자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누군가를 덮칠 듯 보인다. 기괴한 자세로 뭉쳐 한 곳을 응시하는 감염자들은 하나로 연결된 듯한 비주얼로 소름 끼치는 공포를 안긴다.
점액질로 뒤덮인 유리문 밖으로 보이는 감염자들의 실루엣 역시 낯설고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이 점액질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연상호 감독은 "점점 감염자들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군체'의 가장 큰 공포"라고 말했다.
감염자들의 움직임을 총괄한 전영 안무감독은 "감염자들이 서로 생각을 공유하면서 협업하는 동작들이 정말 기괴하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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