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10년만 신작
올여름 국내 개봉 예정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공개된다. /넷플릭스[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소중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손에 총을 들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호포항 주민 범석(황정민 분) 성기(조인성 분) 성애(정호연 분)의 치열한 사투가 담겼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했던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이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첫 스틸컷 6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스틸은 '호프' 속 인물들의 긴박한 순간을 담았다. 범석은 초조한 얼굴을 한 채 뿌연 유리창으로 어두운 건물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성기와 성애는 각자 깊은 숲, 파괴된 마을에서 총을 상대에게 겨누고 있다. 금방이라도 총알이 발사될 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순간이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각 인물의 생생한 표정도 확인할 수 있다. 총을 든 범석은 이를 악물고 부서진 담벼락에 몸을 피하고 있다. 성기는 허공을 짜증스럽게 바라보며 비상 전화를 걸고 있다. 성애는 경찰차에 앉아 무언가를 목격하곤 경악에 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호프'는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개최되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공개된 후 올여름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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