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성환이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연기 철학을 밝혔다.
구성환은 배우로서 예능과 연기를 명확히 구분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예능과 연기를 명확히 구분하고 싶다. 너무 예능으로만 비치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동료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로서의 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기 현장에서의 태도에 대해 구성환은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전체 흐름을 읽고 스스로를 '릴랙스'하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사를 외우고 분석하기보다 큰 흐름을 많이 본다. 배우들 간의 연기는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앙상블을 맞추려고 한다. 몸이 경직되면 표현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편안함'이 기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신을 표현하는 한 단어로 '낭만'을 꼽은 구성환은 "하루를 재밌게 즐기며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른 나이에 어머니와의 이별을 경험한 그는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을 대하는 새로운 철학과 자세를 안겨줬다"고 회상했다.
연기자로서의 목표에 대해 구성환은 "대사나 눈빛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야누스적인 캐릭터나 반전을 거듭하는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대선배 송강호로부터 "좋은 배우가 될 줄 알았다"는 말을 들은 것을 잊지 못할 응원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의 인연을 떠올리며 "언젠가 더 긴 호흡으로 다시 함께 작업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목표에 대해 구성환은 "커다란 성취가 아닌 '더 재밌게 사는 것'"이라며, "행복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일한 후 먹는 맛있는 저녁,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집 등 일상 속에 녹아든 것들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행복에 대해 묻는 분들이 많은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성환은 OTT 웨이브 오리지널 '리버스',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한 'H-512'(가제) 등 다양한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내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446km 국토대장정 완주로 슬픔을 달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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