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Agust D’로서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슈가는 Agust D 삼부작을 마무리한 소감과 함께, 오랜 시간 자신을 지배해왔던 분노라는 감정을 어떻게 해소했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슈가는 데뷔 초부터 Agust D라는 이름을 통해 내면의 어두운 감정과 사회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음악으로 표현해왔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Agust D 삼부작을 완성하며 내면에 있던 어두운 감정이나 분노를 모두 쏟아냈다”며, “이제는 내 몸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전혀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에게 Agust D로서의 작업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내면의 고통을 씻어내는 일종의 ‘엑소시즘’과도 같은 과정이었음을 시사했다.
슈가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고뇌를 넘어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한층 깊고 단단해졌음을 증명했다. 분노의 마침표를 찍은 그가 앞으로 방탄소년단으로서, 그리고 슈가로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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