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가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를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빌리가 2021년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2022년 발매된 동명의 미니 2집의 연장선상에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잽'(ZAP)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잽'은 번쩍이는 충격을 의미하는 단어로, 쏟아지는 가십과 반복되는 외부의 노이즈를 스스로 차단하고 온전히 '지금의 나'로 돌아오는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래핑이 더해져 흔들리지 않는 자아를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황야를 배경으로 한 서사와 압도적인 스케일,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브 타이틀곡 '워크'(WORK)는 베이스 하우스와 인더스트리얼 힙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트랙으로, 문수아가 작사에 참여해 '단점까지도 자신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의 퍼포먼스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35만 회를 돌파했다. 이 외에도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를 모티프로 한 '시크릿 노 모어'($ECRET no more), 관계의 불확실성을 다룬 'TBD', 자기 긍정을 노래한 '비욘드 미'(B'yond me), 개성을 강조한 '수파스타'(SOUPASTA), 무대 뒤의 시간을 조명한 '오프-에어'(OFF-AIR) 등 7곡의 신곡과 리믹스 트랙 4곡, 일본 미니 1집 타이틀곡의 한국어 버전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DOMINO ~ butterfly effect)가 포함됐다.
이번 앨범에는 시윤, 문수아, 하람이 작사에 참여했고,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힘을 보탰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식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션은 "윤종신 선배님은 우리 게시글에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셨고, 손태진, 루시 선배님과 아크 후배들도 함께 챌린지를 찍기로 했다.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를 맞아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쇼케이스가 열렸다. 문수아는 "드디어 정규 1집을 발매하게 됐다. 오랫동안 노력해서 만들게 된 만큼 역대급으로 자신하는 앨범이다. 12곡 모두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츠키는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을 많은 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첫 데뷔 시절을 생각하게 됐다. 더 매력이 많아진 빌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빌리는 앨범 발매 다음 날인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초록길 광장에서 스페셜 버스킹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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