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혜선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혜선은 이날 방송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성격이 많은 것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라며, "너는 단단하구나"라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성격이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어머니에 대해서는 외향적이고 멋진 어른이라며, 잰 척이나 허세가 없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쿨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신혜선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자신을 믿어주었다고 밝히며, "저도 저를 못 믿었었는데 엄마가 확신에 찬 눈빛과 스킨십으로 '나는 우리 딸 믿어'라고 확신을 주니까 혹시 나도 모르는 능력이 있는 걸까 했다. 그래서 제가 아마 좀 단단함이 생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신혜선은 사춘기 시절 반항을 해도 어머니가 밤마다 자신이 잠들 때까지 마사지를 해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어떤 일이 오면 힘든 감정에 휩싸여 있지 않고 금방 다시 일어서더라"고 언급했다.
신혜선은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백수였을 때도 자신이 나중에 바빠지고 유명해질 거라는 근자감이 있었기 때문에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아기를 낳는다면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해줬던 것처럼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신혜선이 데뷔 13년 동안 3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며 '소혜선'이라 불렀고, 신혜선은 주변에서 소속사 대표에게 쉬게 하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본인이 선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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