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들아, 오빠 아직 살아있다' 특집…오는 9일 방송
가수 조영남 남진(왼쪽부터)이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700회 특집으로 뭉친다. /MBN[더팩트 | 문채영 기자] 가수 남진과 조영남이 화끈한 입담으로 '동치미' 700회 특집을 빛낸다.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제작진은 8일 "가요계 대표 동갑내기 친구 남진과 조영남이 700회 특집에서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무명시절 일화부터 과거 플러팅 방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동치미'는 시청자의 답답함을 속 시원한 입담으로 풀어주는 공감 힐링 토크쇼다. 2012년부터 10년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날 조영남은 "남진은 연예인 친구 중 가장 편한 사이"라며 반세기 넘게 함께한 우정을 드러낸다. "그 당시 남진이 뚜껑 열리는 고급 스포츠를 타고 다녔다"며 "내가 무명일 때 잘 나가던 남진의 오픈카를 타고 같이 놀았다"고 설명한다.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제작진이 게스트 가수 조영남 남진 설운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MBN대환장 케미스트리 속 남진은 "조영남은 마음이 넓다. 전형적인 테토남"이라고 입을 뗀다. "무엇보다 노래를 참 잘해서 매력이 있었다. 당시 데뷔곡 '딜라일라'는 같은 가수도 감탄할 정도"라며 조영남의 노래 '딜라일라'를 칭찬한다.
특히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계시는 자리에는 꼭 조영남과 함께했다. 조영남이 분위기 담당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처음엔 나한테 왔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 조영남한테 가버렸다"며 "화가 나서 그냥 집에 와버린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영남은 "남진네 집에 자주 갔는데 남진 여동생이 너무 예뻤다. 부잣집 딸에 미모까지 완벽했다"고 떠올린다. "아직도 후회되는 한 가지가 남진 여동생에게 고백을 못한 것. 내가 수줍어서 말도 못 꺼냈다. 남진한테도 지금 처음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두 사람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목포 부잣집 도련님 남진의 '50년대 오토바이 플러팅' 이야기 등 화려했던 학창시절도 공개된다.
'동치미' 700회 특집은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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