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타쿠야를 위해 조언을 건넸다. 김재중은 타쿠야의 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에 놓인 위스키 공병, 명품 박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을 살펴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강남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타쿠야에게 강남을 고집하는 이유를 물었고, 타쿠야는 스케줄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재중은 "강남도 강남에 안 산다. 강북에 살면서 돈 모아서 건물을 샀다. 다 허세다.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재중은 자신도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고시원에 살았으며, 고시원비가 아까워 하숙집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타쿠야 역시 처음에는 신사동 고시원에서 지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타쿠야에게 아르바이트 여부를 물었고, 타쿠야는 스케줄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재중은 일일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김재중이 준비한 돼지불백과 타쿠야가 만든 파스타를 함께 먹었다. 김재중은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 뒤, 최근 방송을 통해 일본에서 친아버지를 만난 타쿠야에게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군 복무 시절 친아버지가 면회를 신청했지만 거절했으며, 편지도 받았으나 간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형은 타쿠야만큼 용기도 없었고 용서할 배포도 없었다. 누군가를 용서하기가 쉽지 않다. 난 지금도 용서할 그릇이 안 된다. 네가 대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타쿠야가 친아버지와 만난 사실을 새아버지에게 말하지 못했다고 하자, 김재중은 가족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면 평화가 찾아온다고 조언했다. 그는 과거 친어머니를 몰래 만나다가 가족들에게 들켜 집안이 뒤집어졌던 경험을 전하며, 가족들도 놀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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