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성시경 곡 리메이크 후 연락 못한 이유 밝혀..."내향적 성격 때문"


이창섭이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성시경의 곡을 리메이크한 후 연락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창섭은 방송에서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성시경 앞에서 열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무대 후 성시경은 이창섭이 본인의 곡을 두 곡이나 리메이크했음에도 연락이 없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창섭은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연락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성시경에게 보냈던 장문의 사죄 DM을 휴대폰으로 직접 읽었다. 이 메시지에는 "나의 가수, 나의 보컬리스트, 나의 감성, 나의 영감, 나의 꿈, 나의 발라드" 등 성시경에 대한 존경심이 담겨 있었다.

성시경은 이창섭의 메시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선배가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기는 더 어렵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에스파와 같은 비행기를 탔는데 멀리서 바라만 봤다"라고 선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창섭은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유튜브 예능 '전과자' 첫 화 촬영 당시 낯을 가려 40분 동안 대학교 앞에 혼자 서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콘서트 무대에서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공연 중 객석으로 뛰어들었다가 음악이 끝나자 곧바로 무대로 복귀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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