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6월 3일 개봉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왼쪽부터)가 영화 '와일드 씽'으로 뭉친다. /서예원 기자[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돌발 상황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 팀으로 뭉친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웃음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작품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오정세 엄태구 박지현 신하균 강동원(왼쪽부터)의 모습이 담긴 영화 '와일드 씽'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메인 포스터에는 화창한 하늘 아래 난관에 직면한 다섯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연기까지 피우며 멈춰 선 차 때문에 트라이앵글 멤버 현우(강동원 분) 상구(엄태구 분) 도미(박지현 분)는 절박하게 히치하이킹(차 얻어타기)을 시도한다.
그 와중에 성곤(오정세 분)은 전성기 시절 시그니처인 러브 유 포즈를 은근슬쩍 날린다. 또한 왜 이 조합에 껴있는지 모르겠는 전 소속사 대표 용구(신하균 분)은 초연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이들의 극명한 대비는 무대에 오르는 과정이 순탄치 않음을 짐작게 한다. 특히 "오늘 우리는 무조건 무대에 서는 거야"라는 카피는 마지막 기회를 필사적으로 붙잡으려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예고한다.
영화 '와일드 씽'은 과거 인기 그룹 트라이앵글이 다시 무대에 서는 과정을 그린다. /롯데엔터테인먼트메인 예고편은 과거 트라이앵글의 화려한 전성기와 해체 과정을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시간이 흘러 대중에게 잊힌 현실에 좌절하던 현우는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희망이 생기자 뿔뿔이 흩어진 멤버들을 찾아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뭉친 트라이앵글에, 만년 2위 발라드 왕자 성곤까지 합세한다. 하지만 이들이 공연장으로 향하는 여정은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경찰차와의 아슬아슬한 추격전 등 끊임없이 돌발 상황이 이어진다. 예고편 말미, 현우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곧 뵙겠습니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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