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이 아들 앤톤에게 빈티지 시계를 선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온라인 채널 '요정재형'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윤상과 라이즈 멤버 앤톤이 정재형과 함께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정재형이 윤상의 시계를 보고 "시계 바꾼 것 같은데? 이거 좋은 건데"라고 묻자, 윤상은 "이거 앤톤이 아빠한테 플렉스 해준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상은 시계를 중고라고 밝혔고, 정재형은 "그게 어디야!"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윤상은 "아빠가 시계 좋아하는 거 알아가지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상이 작곡가로 데뷔한 과정도 영상에서 언급됐다. 윤상은 스무 살 때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을 작곡했다고 밝혔으며, 아들 앤톤 역시 스무 살에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다고 공통점을 언급했다. 윤상은 "'여름밤의 꿈'은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시작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완성한 노래다. 꽤 걸렸다. 그 곡이랑 '추억속의 그대'랑 몇 개가 있던 걸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서 한영애 선배님이나 김종진 선배님 이런 분들게 들려드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김현식 형에게서 전화가 온 거다. '여보세요?' 이랬는데 '윤상아, 내가 그 노래 하려고' 말하길래 '이게 꿈인가?' 했다. 녹음실은 못 갔다. 안 불러주시더라. 그래서 석달 후 레코드가게 갔더니 김현식 4집이 나왔더라. 내 이름이 있어서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봐도 운이 진짜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상은 아들 앤톤이 선물한 시계를 착용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정재형은 이를 보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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