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OTT 플랫폼 Viu 집계
2주 연속 5개국 정상 기록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3월 2주 차(3월 10일~3월 16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월 1주 차에 이어 2주 연속 5개국 정상을 지킨 기록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국가정보원) 요원의 좌충우돌 고딩 활약 이야기를 그린다. 총 12부작으로 현재 10회까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배우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서명주(김신록 분)가 애타게 찾던 숨은 금괴의 정체가 밝혀졌다. 해성은 초대 이사장의 흉상에 비밀이 있을 거라 추측했고 그는 흉상을 돌려 지하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해성은 그곳에 금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금괴를 찾으러 들어간 지하에는 백골 시신과 해성이 어릴 적 아빠에게 준 시계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해성이 남은 회차에서 아버지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어떻게 파헤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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