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前 남친 김용준 언급…"최다니엘과 바람 의심해"


황정음·최다니엘, 김용준과 삼각관계 루머 해명
"'하이킥' 시절,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어" 


배우 최다니엘과 황정음이 과거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두 사람 사이 불거졌던 루머를 해명했다. /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다니엘과 황정음이 과거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두 사람 사이 불거졌던 루머를 해명했다. /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 남자친구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을 언급하며 당시 제기됐던 루머를 해명했다.

황정음은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오랜만에 만난 최다니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2009년 방송됐던 MBC 예능프로그램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이날 황정음은 최다니엘을 힘들 때 연락해서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남사친'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두 사람은 단골 음식점을 찾아 술자리를 가졌다.

최다니엘은 황정음에게 "술은 잘하느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원래는 한 잔도 못 마셨는데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보니까 술이 맛있네?"라고 답했다. 이혼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황정음의 답변에 최다니엘을 당황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황정음은 "당시 출연진 중 누가 제일 예뻤냐"며 "너 나 좋아했었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최다니엘은 "여자로서는 안 좋아했다"고 밝혀 패널을을 웃음 짓게 했다.

당시 황정음은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공개 연애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최다니엘은 "그때 네가 공개 연애할 때고 '우리 결혼했어요'도 나갔었다"며 "때문에 아예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내 두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불거졌던 삼각관계 루머를 언급했다. 최다니엘은 "우리가 소위 말해 바람이 났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김용준) 형님이 날 때려서 내가 일주일을 쉬었다는 루머도 있었다"고 돌이켰다.

황정음 또한 과거를 떠올리며 "실제로 (김용준이) 나를 항상 의심했다. 만나면 날 째려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진짜 소문이었다. 사적에서 만난 적도 없었다"며 과거 루머를 재차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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