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가 1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의 타이틀곡 'SWIC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F&F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유니스가 미니 2집 타이틀곡 'SWICY(스위시)'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재기 발랄한 매력을 전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4일 0시 공식 소셜 미디어에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의 타이틀곡 'SWICY'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앞서 공개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와 상반된 분위기로 발랄한 신곡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통통튀는 유니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나나 엘리시아 임서원이 컴퓨터 앞에서 무언가를 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여덟 명의 멤버가 직접 베이킹을 하거나 쿠키를 먹는 등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SWICY' 퍼포먼스 일부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체육관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사르르르 swicy', '사르르르르르 Sweet & Spicy(스위트 앤 스파이시)' 등의 가사와 함께 포크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이 눈에 띈다.

미니 2집 'SWICY'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CURIOUS(큐리어스)'를 발매한 후 약 8개월 만에 꺼내놓는 신보다. 'SWICY'는 맵다는 의미의 'Spicy(스파이시)'와 달다는 의미의 'Sweet(스위트)'를 합성한 신조어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까지 총 5곡이 실린다. 때로는 맵고 때로는 달콤한 예측할 수 없는 10대 소녀를 보여줄 유니스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유니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SWICY'를 공개한다. 같은 날 컴백 쇼케이스를 열어 글로벌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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