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조아, 본명 조혜원으로 키이스트에서 새출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가수 겸 배우 조혜원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가수 겸 배우 조혜원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위클리 출신 조혜원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6일 조혜원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다재다능한 매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춘 그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조혜원에게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혜원도 소속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신 키이스트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년 걸그룹 위클리의 조아로 데뷔한 조혜원은 메인 래퍼이자 막내로서 존재감을 발산했고, 2022년 웹 영화 '3.5교시'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워오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4학번으로 입학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준비해 왔다.

또한 조혜원은 단독 웹 예능 '오히려조아' 시즌1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엉뚱한 반전미를 발산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렇게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새 소속사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조혜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에는 배우 차승원 김희애 강한나 박명훈 채정안 한선화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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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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