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배우 신구(가운데)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신구, 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 X 청년문화 예술패스' 특별 기부공연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실체 없는 '고도'를 기다리는 두 인물의 대화를 통해 인간 존재의 무의미와 허무, 삶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낸 부조리극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수익금은 '자신만의 고도'를 기다리는 청년 연극인을 지원하기 위한 '연극내일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신구와 박근형의 동반 무대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다음 달 1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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