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중국에서 단독 공연 개최…한한령 이후 9년만


'청춘결핍 인 푸저우', 5월 31일 개최

이펙스가 오는 5월 31일 중국 푸저우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C9엔터테인먼트 이펙스가 오는 5월 31일 중국 푸저우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C9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데뷔 처음으로 중국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오는 5월 31일 중국 푸저우(FUZHOU)에 위치한 MAAQUU X CH8 livehouse에서 2025 단독 공연 '青春匮乏 in 福州(청춘결핍 인 푸저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펙스의 첫 중국 현지 공연이자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K팝 아이돌 그룹으로는 2016년 한한령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단독 공연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타 국적 아이돌 또는 힙합 그룹 호미들이 중국 공연을 선보인 바 있고, 이펙스는 전원 한국인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처음으로 대륙의 문을 넘게 됐다.

그동안 이펙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중국 매거진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고, 지난 1월 중국 상해와 청도 현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중국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청춘결핍 인 푸저우는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C9엔터테인먼트 '청춘결핍 인 푸저우'는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C9엔터테인먼트

이펙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청춘결핍'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5월에는 3일 마카오, 24일 타이페이, 31일 푸저우에서 '청춘결핍'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이펙스는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를 론칭했고, 정규 1집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등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이번 '청춘결핍' 투어를 통해 신곡 '청춘에게'와 'UNIVERSE(유니버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편곡과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이펙스만의 청춘 감성을 확장시킬 '青春匮乏 in 福州'는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개최된다.

또한 이펙스는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단독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미국 레트로 신스팝계 강자 joan(조안)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so nice(소 나이스)'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펙스가 펼칠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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