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드라마·영화 출연…연기자로서 입지 넓혀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신혜선이 신생 매니지먼트 시선에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신혜선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신혜선은 탄탄한 연기력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2013년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아이가 다섯', '황금빛 내 인생', '비밀의 숲',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 하나의 사랑', '웰컴투 삼달리', 영화 '결백', '그녀가 죽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스펙트럼을 크게 넓혔다.
최근에는 지난해 9월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신혜선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를 촬영 중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혜선은 복합적인 서사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설립된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총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신혜선에 앞서 지난 16일 차청화가 시선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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