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사냥개들2'로 '열일' 행보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상이가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상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무대와 스크린 그리고 브라운관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앞으로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상이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악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그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월의 청춘' '갯마을 차차차' '마이데몬', 넷플릭스 '사냥개들'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렇게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이상이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 이어 넷플릭스 '사냥개들2'로 대중과 만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20년 이상 수많은 IP(지적재산권)를 다수 보유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를 모회사로 둔 엔터테인먼트사로, 자회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맡은 가수와 예능인들 주축의 연예매니지먼트업과 함께 배우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수 이선희, 배우 한지현 서범준 최규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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