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출연 '헤다 가블러', 개막 연기…"참여자 건강 문제"


8일서 16일로 개막일 변경…기자간담회도 취소

배우 이혜영이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가 프로덕션 참여자 건강상의 이유로 개막 연기 소식을 알렸다. /국립극단 배우 이혜영이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가 프로덕션 참여자 건강상의 이유로 개막 연기 소식을 알렸다. /국립극단

[더팩트|박지윤 기자] 연극 '헤다 가블러'의 개막일이 연기됐다.

국립극단은 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헤다 가블러' 프로덕션 참여진 중 한 명의 위급한 건강상의 이유로 개막일을 8일에서 16일로 연기하게 됐다"며 "8일부터 15일까지의 회차는 취소된다"고 알렸다.


이어 국립극단은 "공연을 기다리셨을 많은 관객께 갑작스러운 개막 연기 및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취소된 회차의 공연을 예매하신 유료 예매자분들께는 110% 환불을 진행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도 취소됐으며 추후 재진행 여부는 미정인 상황이다.

'헤다 가블러'는 헨리크 입센이 원작으로,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 작품이다. 2012년 초연에 참여했던 이혜영이 13년 만에 헤다 역으로 '헤다 가블러'에 합류해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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