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김숙·이영자와 한솥밥…티엔엔터 전속계약


소속사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배우 라미란이 티엔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서예원 기자 배우 라미란이 티엔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라미란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시작한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9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라미란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미란은 2014년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최근까지 약 10년간 함께하며 의리를 이어왔다. 씨제스 스튜디오의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종료에 따라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하게 된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한 라미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부암동 복수자들' '블랙독', 영화 '국제시장' '정직한 후보' 등에 출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프레스 매니저 선녀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김숙 이영자 홍진경 홍현희, 배우 정지소, 가수 장윤정 이찬원 김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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