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배현성·이레, 신선 '케미'에 이목 집중
'신사장 프로젝트', tvN 하반기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배현성과 이레가 한석규의 치킨집에 취직한다.
tvN 새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15일 "앞서 한석규의 캐스팅이 전해진 가운데 배현성과 이레까지 출연을 확정했다"며 "두 사람은 극 중 신사장(한석규 분)이 운영하는 치킨집의 직원들로 뭉쳐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소통 불능의 시대,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 국민 소통 프로젝트를 그린다.
먼저 배현성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신입 판사 조필립 역을 연기한다. 준수한 외모에 법을 중시하는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인 조필립은 학창시절부터 변호사, 판사 임용 시험까지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초특급 엘리트로 부서 발령을 기다리던 중 돌연 신사장의 치킨집에 낙하산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레는 치킨집의 MZ 배달 요원 이시온 역으로 분한다. 이시온은 할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 가장이자 낮에는 신사장의 숨은 정보원으로 움직이고 밤에는 공부까지 놓지 않는 '갓생'의 끝판왕이다.
치킨집에서 낙하산 직원과 배달 요원으로 만나게 된 원칙주의자 신입판사 조필립과 정보원 이시온은 동네의 협상가 신사장과 함께 억울한 사람들의 울분을 풀어주며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 부족해진 요즘 시대에 모두의 막힌 속을 뚫어줄 치킨 무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꽉 막힌 신입 판사와 뻥 뚫린 배달 요원으로 극과 극의 팀워크를 완성할 배현성과 이레의 변신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석규 배현성 이레라는 신선한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하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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