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할리우드 첩보 스릴러 '스트라타젬' 주연 발탁


첩보 액션 스릴러 영화…누미 라파스와 호흡
'카로시' 이어 또 한 번 할리우드 영화로 열일 행보 예고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 첩보 액션 영화 스트라타젬 주연으로 발탁돼 글로벌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더팩트 DB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 첩보 액션 영화 '스트라타젬' 주연으로 발탁돼 글로벌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유태오가 이번에는 첩보 스릴러 장르로 또 한 번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매력을 입증한다.

유태오는 최근 할리우드 사이버보안 첩보 스릴러 'Stratagem(스트라타젬)'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누미 라파스(Noomi Rapace)와 호흡을 맞추며 글로벌 아티스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tratagem'은 스위스 알프스의 독점적인 사이버 보안 정상 회담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첨예한 국제 사이버보안 첩보 액션 스릴러 영화다. 소설가이자 영화 감독인 마이클 이도프(Michael Idov)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그와 아내인 릴리 이도프(Lily Idov)가 각본을 맡았다.

이도프 부부와 유태오의 인연은 지난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에 출품됐던 영화 'Leto(레토)'에서 비롯됐다. 당시 작품의 각본을 썼던 두 사람과 유태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유태오는 극 중 미국 국방 기밀 유출 사고를 막을 '키맨(key-man)'이자 베일에 싸인 천재 기술자 다니엘 심으로 분해 복잡한 심리와 액션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메테우스' '월요일이 사라졌다' 등을 통해 국내에도 눈도장을 찍은 배우 누미 파라스가 냉철한 CIA 요원이자 다니엘 심을 유혹 및 영입하기 위해 잠입수사를 감행하는 스텔라 터너 역을 연기한다.

작품은 스텔라 터너와 그의 표적이 된 다니엘 심이 동료와 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가운데 유혹이 전면적인 심리적 전쟁으로 변하는 과정 등을 담는다. 이에 마이클 이도프 감독은 "서로를 유혹하던 두 사람이 결국 세계를 바꿀 로맨스로 발전한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A100'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활약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주연으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카로시' 주연으로도 발탁되며 계속해서 자신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유태오가 'Stratagem'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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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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