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소속사 "사칭·노쇼 피해 잇따라…각별한 주의 부탁"


소속사 "당사 명의로 예약 진행하지 않아"

가수 임영웅 소속사가 노쇼를 빙자한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더팩트 DB 가수 임영웅 소속사가 '노쇼'를 빙자한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임영웅 소속사가 '노쇼'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임영웅의 이름을 사칭해 식당 예약을 빌미로 '노쇼'(No -show, 예약 후 사전 연락 없이 방문하지 않는 행위) 피해를 유발하거나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방식으로 유명인의 이름과 소속사를 도용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라며 "물고기뮤직은 당사 명의로 외부에 식당 예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이체,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구는 모두 사칭에 의한 불법 행위다. 사칭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답하지 마시고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소속사 직원, 매니저, 방송 제작진을 사칭한 사기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송가인 변우석 남궁민의 소속사는 직원 및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 사례를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런닝맨' '1박 2일' 등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을 사칭한 사례도 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임영웅은 지난달 14일 디지털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했다. 이 곡은 동명의 JTBC 토일드라마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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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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