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소속사 "예비 신부·양가 가족들 배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권율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9일 "권율이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어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권율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권율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82년생인 권율은 2001년 연극 '카르멘'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싸우자 귀신아' '며느라기' '커넥션' '놀아주는 여자' '보이스' 시리즈, 영화 '박열' '경관의 피'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또한 그는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을 비롯해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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