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이 배우 이광기 딸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소감을 전했다.
정우영은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돼 아쉽지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고 올렸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이광기의 딸 이연지 씨와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우영이 턱시도를, 연지 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 화보를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구선수 이승우, 음악 프로듀서 우기, 모델 한현민 등은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 2018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로 데뷔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후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쳐 현재는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뛰고 있다. 그는 U-23 축구 국가대표 자격으로 2022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이광기의 딸인 이연지 씨는 JTBC '유자식 상팔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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