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 장착한 캐릭터들의 스틸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하이파이브'가 세상에 없던 코믹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 NEW는 20일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팀 '하이파이브'의 버라이어티한 활약상과 유쾌한 '케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을 선보였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 폐 신장을 이식받고 초능력이 생긴 완서(이재인 분) 지성(안재홍 분) 선녀(라미란 분)가 치킨집에서 첫 정모를 갖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간을 이식받은 약선(김희원 분)의 합류로 더욱 막강해진 팀 '하이파이브'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완서를 보호하는 아빠 종민(오정세 분)과 팀 '하이파이브'에 대적하는 악당 영춘(박진영 분)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췌장 이식 후 젊어지는 초능력이 생긴 사이비 교주 영춘은 살벌한 눈빛과 화려한 액션으로 보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만병통치 능력을 가진 약선의 하얗게 센 머리카락부터 성전 안을 몰래 탐색하는 완서와 종민 부녀의 모습에서 이들에게 닥친 위협이 감지되는 가운데, 악에 맞서 짜릿한 액션을 펼칠 팀 '하이파이브'의 환상적인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기상천외한 초능력자들의 통쾌한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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