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준영이 정은지를 설득하기 위해 그녀의 회사에 찾아간다.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제작진은 21일 7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회사에서 그녀와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7회 방송에서 현중은 운동과 권태기에 빠진 미란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주먹을 불끈 쥔 채 미란의 회사에 등장한 현중은 단숨에 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미란은 예상치 못한 현중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동료들의 눈치를 살핀다. 실연과 운동에 대한 회의감으로 헬스장을 떠나 일에 몰두하고 있던 그녀에게 현중의 갑작스러운 방문은 혼란 그 자체가 된다.
회사 직원들은 현중과 미란의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본다. 마치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듯 미란과 같은 팀 직원인 박준배(허정도 분) 김예진(남규희 분) 등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하며 격한 응원을 보낸다. 여기에 미란의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이 멀리서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흥미가 모인다.
'24시 헬스클럽' 7회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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