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美 빌보드 표지 장식…"이제 시작일 뿐"


인터뷰도 진행..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미국 '빌보드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매거진'은 20일(이하 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 제이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5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이번 호 화보에서 제이홉은 여유롭고 세련된 매력을 뽐냈고, 솔로 아티스트로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활약에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다. 더 많은 음악적 실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제이홉은 팀으로, 또 솔로로 모두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특집호, 2021년 8월호 커버를 빛낸 바 있다. 빌보드 매거진은 "제이홉은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왔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화보 촬영과 병행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어릴 적 좋아했던 아티스트들로부터 받은 영감처럼 나의 음악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됐으면 한다. 어디서든 빛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월드 투어 'HOPE ON THE STAGE(홉 온 더 스테이지)' 무대 디자인, 안무, 의상, 소품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을 담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으로도 음악이라는 힘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는 퍼포먼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올해 발표한) 두 곡 전부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내가 만들어가고 있는 확장된 음악 세계의 일부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더 많은 음악적 실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빌보드 제이홉은 "(올해 발표한) 두 곡 전부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내가 만들어가고 있는 확장된 음악 세계의 일부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더 많은 음악적 실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빌보드

제이홉은 지난 4월 미국 BMO 스타디움에 오른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스타디움에서 공연했지만 이번에는 혼자 감당해야했다"며 "그 에너지와 부담을 이겨냈다는 사실이 큰 의미로 남았다"고 되짚었다.

그는 올해 'Sweet Dreams(스위트 드림스)'(feat. 미구엘)에 이어 'MONA LISA(모나리자)'까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두 곡 전부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내가 만들어가고 있는 확장된 음악 세계의 일부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더 많은 음악적 실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오는 24~25일 타이베이에서 월드 투어 'HOPE ON THE STAG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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