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 이승협의 메인 테마 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드라마 '사계의 봄'에 힘을 보탠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2일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의 주연 배우 이승협이 가창한 OST Part. 4 '말해'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말해'는 주인공 서태양(이승협 분)의 메인 테마 곡으로, 간결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감정을 절제한 듯한 이승협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짝사랑하는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는 진심 어린 마음을 끝내 전하지 못한 편지처럼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 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총 10부작으로 4회까지 방영됐다.
이승협은 뛰어난 실력으로 1학년임에도 한주대 밴드부 부장에 오른 '살아있는 전설' 서태양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가 직접 OST 가창에 참여한 만큼,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말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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