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시작으로 일본·미국·중국 등 총 21개 도시에서 개봉 예정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VR 콘서트로 전 세계 관객들을 찾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차은우의 첫 단독 VR 콘서트 '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가 오는 6월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연남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티켓 1차 예매는 오는 30일 오픈된다.

이는 관객들이 차은우가 펼쳐내는 로맨스의 주인공이 돼 스토리를 직접 완성해 가는 새로운 형태의 VR 콘서트로,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추억의 물건과 사진 장소 등을 선택해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을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한 여정이 담긴다.
이에 관객들은 차은우의 무대와 실물을 눈앞에서 마주한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같은 곡이라도 관객의 선택에 따라 차은우의 완전히 다른 비주얼과 감정선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콘서트 티저 영상과 예고편에는 '너의 선택에 맡길게, 우리의 엔딩'이라는 문구와 함께 차은우의 짙은 감성과 신비로운 눈빛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설렘 사랑 이별 기억이라는 여러 감정의 서사를 담은 한 편의 로맨스 판타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VR 콘서트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와 북남미 총 21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된다.
이렇게 색다른 형식의 VR 콘서트를 선보일 준비를 마친 차은우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서 이운정 역을 맡아 촬영에 집중하고 있고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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