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 & 스티치' 2위·'야당' 3위
[더팩트|박지윤 기자]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8'이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9만 606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7600명이다.

지난 17일 스크린에 걸린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첫날 42만 3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24만 8047명)을 꺾고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5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작품은 톰 크루즈의 경이로운 액션 스턴트와 거대한 스케일 등으로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디즈니 실사 영화 '릴로 & 스티치'(감독 딘 플라이셔 캠프)는 개봉 첫날 1만 82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작품은 단순한 우정을 넘어서 각자의 외로움과 상처를 품은 두 존재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천천히 마음을 열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야당'(감독 황병국)은 1만 2181명으로 3위를, '파과'(감독 민규동)는 4883명으로 4위를, '썬더볼츠*'(감독 제이크 슈레이어)는 277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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