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통해 실력 검증…데뷔조 가요계 출격
F&F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한 신인그룹 아홉(AHOF)이 7월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7월 데뷔를 확정 지었다"며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아홉은 F&F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자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과정을 보여준 9명의 멤버는 마침내 하나의 팀으로 대중 앞에 선다.
그룹명 '아홉'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로,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단순한 데뷔를 넘어 K팝 시장에서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팀의 지향점이 녹아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아홉을 향한 기대가 크다. 이들은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데뷔 여정을 공개하며 200여 개 국가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데뷔조 결성 이후에는 SNS 채널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국내외 팬덤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실력 또한 검증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홉은 서바이벌에서 총 5개의 미션을 거치며 가창력과 퍼포먼스, 팀워크 등을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실력 중심의 관문을 모두 통과하며 데뷔 소식을 전한 아홉이 가요계에 발을 디딘 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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