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정경호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위기를 맞닥뜨린다.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유승희, 연출 임순례·이한준) 제작진은 29일 1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노무사로서의 첫 업무를 공장에서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 이야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의사 변호사 검사 위주였던 기존 전문직 드라마에서 벗어난 새로운 직업군 노무사 이야기로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서 무진은 공장 관리자들에게 천연덕스럽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무진이 공장을 찾은 이유는 노동법을 어긴 공장장을 압박해 돈을 챙기려던 것. 그런데 현장을 살펴본 무진은 안전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위태로운 공장의 상태에 놀란다.
이어 위기에 처한 무진과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니말(아누팜 분)의 모습이 포착된다. 바닥에 쓰러진 니말은 당황한 표정이고 무진은 무언가를 바라보며 얼어붙은 자세로 굳어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 앞에 벌어진 사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노무사 노무진'은 오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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