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육성재·김지연, 혼령과 삼자대면…감정의 소용돌이


13회 스틸 공개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


SBS 금토드라마 귀궁 13회 스틸이 공개됐다. /SBS SBS 금토드라마 '귀궁' 13회 스틸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육성재와 김지연이 충격적인 만남을 갖는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29일 13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혼령이 된 윤갑(육성재 분)과 그를 바라보는 여리(김지연 분)의 복잡한 감정선이 담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12회에서 강철이(육성재 분) 여리 이정(김지훈 분)은 팔척귀의 정체가 담긴 비밀 서책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팔척귀가 별안간 윤갑의 혼령을 토해내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13회에서는 강철이 윤갑 여리가 충격적인 삼자대면을 갖는다. 윤갑의 혼령은 죽기 직전의 형상 그대로 피투성이 몰골을 한 채 여리를 찾아간다. 눈물이 그렁그렁 한 채 여리를 바라보는 윤갑 혼령의 표정에서 복잡한 심경이 그대로 느껴진다.

반면 여리는 눈앞의 현실을 믿지 못하는 듯 충격에 휩싸여 있다. 그동안 팔척귀에게 먹힌 윤갑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온 만큼, 별안간 팔척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윤갑 혼령의 등장이 여리의 마음을 뒤흔든다.

무엇보다 강철이와 윤갑의 조우가 긴장감을 더한다. 같은 얼굴을 하고 있음에도 강철이와 윤갑은 완전히 다른 존재감을 풍기고 있다. 여기에 윤갑을 향한 강철이의 혼란스러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강철이는 윤갑의 육신에 갇힌 이후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며 여리와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윤갑의 귀환은 강철이의 존재를 흔드는 변수다. 과연 이 같은 혼란을 야기한 팔척귀의 속셈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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