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이 2일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의 모습이 담긴 원테이크 단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BN[더팩트 | 김명주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이 지친 현대인의 정신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MBN 개국 30주년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2일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의 인간적인 온기가 담긴 원테이크 단체 티저 영상과 고소영의 첫 등장을 알리는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오은영을 비롯해 고소영 문세윤 등 다양한 셀럽들이 상처 극복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참가자들과 1박 2일을 함께하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보낸다.
먼저 원테이크 단체 티저 영상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대문이 열리자 문세윤이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고소영은 정갈하게 준비된 다과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손님을 기다리고 오은영은 2층에서 상담 일지를 읽다 고개를 들고 두 팔을 벌린 채 반가움을 표한다.
세 사람은 모여 앉아 "위로가 필요하세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풍경 소리가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이어 진심 어린 공감과 진정한 회복이 이뤄질 위로의 쉼터가 예고돼 훈훈함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고소영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에서 그는 자연과 어우러진 누마루 위에 올라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고소영은 풍경을 바라보고 조심스레 차 한 잔을 음미하면서 따뜻한 에너지를 뽐낸다. 이어 그가 '오은영 스테이'에 들어서며 공손하고 수줍게 인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소영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섬세한 감성과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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