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카이가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미주 지역 공연을 추가했다. /SM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엑소 카이가 아시아를 넘어 미주 지역까지 솔로 콘서트 투어를 확장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2025 KAI SOLO CONCERT TOUR(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은 5월 서울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6월 마카오·자카르타·싱가포르, 7월 타이베이·마닐라, 8월 방콕·요코하마·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전개된다"고 알렸다.

특히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투어에 미주 지역 공연이 추가됐다. 카이는 현지 시간 기준 8월 28일 로스앤젤레스, 31일 그랜드 프레리, 9월 2일 애틀랜타, 4일 로즈몬트, 6일 뉴욕 등 5곳을 찾아 '월드클래스 퍼포머' 명성을 입증한다.

앞서 카이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무대 이후 "올여름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투어 관련 스포일러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의 이번 투어는 2020년부터 쌓아온 카이의 다채로운 솔로 디스코그래피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표현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이는 6월 7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The Londoner Arena)에서 '2025 KAI SOLO CONCERT TOUR '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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