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강한나·이은지·카더가든, 썸 메이커스로 합류
넷플릭스의 새 도전, 모태솔로들의 연애 리얼리티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모태솔로들이 펼치는 연예 리얼리티 예능은 어떤 모습일까.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도로 올여름 찾아온다.
넷플랙스는 10일 "새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첫 공개일을 7월 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우 서인국 강한나, 방송인 이은지, 가수 카더가든이 출연진들과 함께할 '썸 메이커스'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처음이라 서툴고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경험치 제로 연애 초보들의 현실 연애 도전기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활약할 '썸 메이커스'는 자신과 한 팀이 된 모태솔로 출연자들을 도와 스타일 변신은 물론 화법, 자신감 올리는 방법 등 완벽한 데이트를 위한 맞춤형 실전 팁을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모태솔로들의 좌충우돌 연애 도전기도 지켜본다. 내 자식 같은 모태솔로들을 지켜보는 이들의 편애 응원과 열혈 코칭은 특별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네 사람은 솔직한 출연 소감을 남겼다. 먼저 서인국은 "모태솔로들의 설렘 표현 방식이 궁금했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매주 챙겨본다는 강한나는 "모든 것이 서투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와 첫 설렘의 순간 속에서 감동도 받았고 즐거움도 있었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이은지는 "도파민 팡팡 터지는 연애 리얼리티를 좋아한다"며 "모태솔로라는 키워드가 끌렸다. 연애 코칭을 한다는 것도 신선했다"고 파이팅 넘치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카더가든은 "모태솔로들을 상대로 연애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도 짧은 영상만으로도 과몰입을 유발한다. 연애 경험치가 전무한 모태솔로들의 서툰 시도와 '플러팅(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 도전이 경악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손을
처음 마주한 감정에 "원래 이렇게 연애가 힘들고 사랑하는 게 힘든 거예요?"라면서 눈물짓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에서 모태솔로들의 예측 불가한 첫 연애가 엿보인다. 시작은 실수 연발 시트콤이지만 엔딩은 설렘으로 충만한 로맨스가 될 수 있을지 모태솔로들의 연애 성장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가 펼쳐질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총 10화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8일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