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오는 7월 국내 정규 4집에 이어 8월엔 일본 정규 6집을 발매한다.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까지 올해 하반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JYP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7월 국내 정규 앨범에 이어 8월 일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11일 0시 일본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오는 8월 27일 현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ENEMY(에너미)' 발매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빈티지한 질감에 드럼, 기타, 키보드 등 악기가 곳곳에 자리하고 록 밴드를 떠올리게 하는 멤버들의 스타일링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트와이스는 일본 정규 앨범에 앞서 오는 7월 11일 국내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발매한다. 2021년 11월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더불어 트와이스는 정규 4집 발매 후 7월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보와 동명인 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로 개방해 트와이스의 무대를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기세를 몰아 현지 시간 기준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하고 '스타디움 아티스트' 활약세를 한층 높인다.

이후 일본 정규 6집까지 국내외 너른 행보를 펼치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명성을 이어간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6집 'ENEMY'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그룹 공식 소셜 미디어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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