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 배우 강소라,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아이들 우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 진행을 맡는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아이들 우기와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아임써니땡큐' MC로 합류한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은 24일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방송인 김성주, 배우 강소라, 아이들 우기,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진행을 맡아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임써니땡큐'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재회하며 시작되는 영화 '써니'처럼 '아임써니땡큐' 역시 '재회'를 키워드로 색다른 곳에서 마주하는 '써니' 배우들의 유쾌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담는다.

자타공인 국민 MC 김성주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아임써니땡큐' 스튜디오를 책임진다. 다수의 여행 예능 경험자답게 누구보다 명확하게 우정 여행의 재미 포인트를 짚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써니' 출연 배우로 여행까지 다녀온 강소라는 스튜디오 MC까지 맡으며 '아임써니땡큐'의 상징적인 존재가 될 전망이다. 편안한 진행은 물론 여행 중 직접 겪은 에피소드의 뒷이야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우기와 장하오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우기와 장하오의 MC 합류는 '아임써니땡큐'의 여행지와 깊은 관련이 있다. 강소라와 친구들이 다녀온 곳이 두 사람의 출생지인 중국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아이돌답게 톡톡 튀는 활력으로 '아임써니땡큐'의 막내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은 물론 우리는 몰랐던 현지 이야기까지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베테랑 MC 김성주, 직접 여행을 다녀온 강소라, 귀엽고 즐거운 막내 라인 우기와 장하오까지. 4인 MC는 첫 녹화부터 유쾌한 리액션과 착착 맞는 호흡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임써니땡큐'는 오는 7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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