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이 오는 8월 30일 개최된다. /MBC, 쿠팡플레이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전진 광희가 '무한도전' 팬들과 만난다.

MBC는 10일 "'무한도전'의 방송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이벤트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인 부산)'이 오는 8월 30일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린 첫 이벤트의 열기를 이어가는 두 번째 시리즈다. 당시 박명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현장에 등장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소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준하는 마라톤에 직접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했고, 마라톤 종료 후 코요태 지누션 등 '무한도전'과 깊은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부산 이벤트에도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전진 광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멤버들은 부산 밤바다를 찾은 팬들과 함께 여름밤의 웃음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준하는 서울 이벤트에 이어 부산에서도 10km 레이스에 재도전한다. 이에 당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던 '정준하 캠'을 다시 선보인다. 서울 이벤트에서 완주에 성공하며 감동을 안겼던 그의 '무도 정신'이 부산에서는 또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부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울 이벤트와 동일하게 '무한도전 유니버스'를 테마로 한 한정판 레이스팩이 지급된다. 이번에는 부산만의 새로운 세계관이 담긴 특별 구성이 예고돼 공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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