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의혹 직접 해명…"흔들림 없다"
'이혼임신' 이시영, "전 남편의 배아 이식 둘째 임신"
가수 임영웅의 정규 2집을 기다리는 팬심이 뜨거운 가운데 공식적인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이전 콘서트 실황 영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기도 여전히 뜨겁다. /물고기뮤직[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한주간의 연예가 이슈들을 들여다보고 분석 소개하는 [강일홍의 이슈토크]입니다.
가수 임영웅의 정규 2집을 기다리는 팬심이 뜨거운 가운데 공식적인 컴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곧 음반 발매소식과 함께 하반기 콘서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5월 '불후의 명곡-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본인 이름을 내건 '불후의 명곡' 단독 특집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이란 가제가 붙은 불후의 명곡 임영웅 편은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됩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0일 오전 밝힌 '불후의 명곡' 임영웅 단독 특집은 임영웅과 오랜 친분을 나눠온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와 토크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임영웅과 친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페스티벌 같은 무대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탓이겠지만 이전 콘서트 실황 영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기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8월30일부터 2주 연속 KBS2 '불후의 명곡' 첫 단독 특집 무대
임영웅의 공연실황영화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극장 개봉 1년이 지났지만, 7월 첫주 기준(6월 30일~7월 6일) '대한민국 TOP10 영화' 주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024년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임영웅의 모습 그리고 무대와 함께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연출, 밴드 사운드, 퍼포먼스 등이 담겼습니다.
국내 공연실황 영화 누적 관객수 35만 돌파 기록을 경신한 뒤 올 1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공개됐고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열기가 식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주 임영웅은 '팬앤스타' 7월 1주 차 솔로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임영웅은 7월 1주 차 솔로가수 인기 랭킹 투표에서 3232만 5662표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는데요. 이는 솔로랭킹 연속 1위 기록을 131주의 대기록 행진입니다.
임영웅은 6월 5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도 최다득표자에 올랐습니다.
7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32만8337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223주 연속 1위입니다.
임영웅은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2만9384개를 받았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컬래버레이션한 동명의 싱글을 공개, 멜론 핫100 1위 등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하고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 차트인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보여줬다. /물고기뮤직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6일 기준 구독자 172만 명을 넘었습니다. 4월 21일 구독자 171만 명 달성 후 76일 만에 1만 구독자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는 814개의 영상이 게재돼 있는데요.
이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2021년 10월 11일 공개된 '사랑은 늘 도망가'로 이날 기준 9753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3월 9일 공개된 '별빛같은나의사랑아' 무대 영상이 7423만 뷰로 뒤를 이었습니다.
1000만 뷰를 돌파한 영상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나사' '바램' 등을 포함해 95개에 달합니다.
임영웅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컬래버레이션한 동명의 싱글을 공개, 멜론 핫100 1위 등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하고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 차트인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보여줬는데요, 임영웅의 위력이 과연 어디까지 뻗어갈지 가능할 수가 없는 것같습니다.
코요태 신지(오른쪽)가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예고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예비신랑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일일이 해명하며 흔들림없는 입장을 밝혔다. /신지 SNS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싸고 논란 "모든 의혹 확인 사실무근"
축하받아야할 결혼을 앞두고 상대방에 대한 불미스런 잡음이 들린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코요태 신지가 얼마전 가수 문원과 웨딩촬영 화보를 공개하며 내년 결혼을 예고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논란이 생겼고, 신지가 일일이 설명하느라 곤란한 상황이 됐습니다.
신지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내 결혼 소식으로 여러분들에게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한편으로는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문원에 대한 의혹은 지난 2일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이 공개된 뒤 쏟아져전처와 결혼당시 양다리, 불법 부동산 영업(자격증무), 학창시절과 군 복무 시절 괴롭힘 등입니다.
여러 논란들이 쏟아지며 팬들도 피로감에 쌓였고,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검증 과정을 거쳐 모두 사실무근임을 알렸고, 증거 자료도 공개했습니다.
당사자인 신지가 직접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일단락이 된 셈인데, 더이상 잡음없이 무사히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 배우 이시영이 SNS에 직접 글을 올려 이혼한 전 남편의 냉동보관 중이던 배아 수정이식으로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더팩트 DB이시영,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 임박해 '배아이식' 결정
배우 이시영이 이혼한 전 남편의 냉동보관 중이던 배아 수정이식으로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둘러싼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혼 임신'이란 이슈가 등장했습니다. 이미 이혼한 상태에서 전남편의 아이를 임신한다는 사실만으로 관심이 폭주했는데요.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는 임신이긴 해도 그 배경이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임신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요즘엔 연예인들도 자신의 얘기를 SNS를 통한 직접 전달방식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시영은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시영이 직접 쓴 글의 요지를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금 8살인 아들 정윤이는 전남편과 결혼전 임신해서 낳았고, 서툴러서 많이 부족했다. 또다시 제게 생명이 찾아온다면 절대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하게 됐다.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돼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9살 연상의 사업가 조모씨와 결혼했습니다. 이듬해 1월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8년만인 올 3월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시영의 '이혼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전 남편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연한 일이겠지만 처음엔 임신 자체를 반대했다고 하는데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남편은 "이혼한 상태지만, 첫째 아들 정윤이가 있어 종종 소통은 하는 관계이고, 어차피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