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몬스타엑스는 9월 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신보 '더 엑스'는 몬스타엑스의 10년 여정을 집약한 앨범으로, 9월 1일 발매됐다. 발매와 동시에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과 경제지 포브스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신곡 '엔 더 프론트'는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 우리가 기준이 된다', '후퇴 없이 정면으로 맞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곡은 강한 베이스와 거친 질감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리드미컬한 드럼으로 묵직함을 자아낸다. 강하게 내리꽂히는 보컬 라인이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몬스타엑스는 '엔 더 프론트'를 통해 보컬과 랩의 경계를 허물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몬스타엑스의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들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엔 더 프론트' 챌린지를 공개하며 퍼포먼스의 일부를 선보였다. 영상 속 멤버들은 유려한 춤선과 섬세한 강약 조절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동선 변화와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엔 더 프론트'의 무대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여섯 멤버가 '완전체'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몬스타엑스의 완전체 음악방송 활동은 2020년 11월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활동 이후 약 5년 만이다. 군 공백기를 마치고 오랜만에 뭉친 몬스타엑스는 음악방송 무대에서 몬베베와 가까이 만난다.

몬스타엑스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은 9월 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